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 수주 출사표…“개발사업 역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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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신도시 일대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중심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 빌딩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매우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랜드마크로 바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해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을 제안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101층 높이의 ‘해운대 엘시티’부터 ‘여의도 파크원’과 ‘더현대 서울’ 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또 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수했으며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세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서초동 ‘서리풀 복합사업’ 시공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오랜 기간 준비한 포스코이앤씨의 전략 사업으로, 여의도 파크원,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 초대형 복합개발 경험을 토대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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