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 지원금 전달

인공 새집 설치 등 생태계 보전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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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JTI코리아 본사에서 (왼쪽부터)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과 황대인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센터장이 생태계 보전 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JTI코리아)

JTI코리아가 인공 새집 설치 등 생태계 보전 사업 지원에 나선다.

JTI코리아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JTI코리아 본사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새들의 번식을 돕는 인공 새집 설치 및 먹이나눔 사업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야생동물들의 개체 수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증식 프로젝트 등에 사용된다. JTI코리아는 야생동물들에게 안정된 서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야생동물 개체 수 감소 및 생태계 파괴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보전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는 급속한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생명을 위협받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재활훈련을 비롯해 서식지 연구, 인공증식 프로젝트, 아가새돌봄단, 생태학습 교육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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