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외국산 차에 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며 “이것이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며 우리의 일자리와 부를 빼앗은 국가들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관세 발효 시점과 자동차 부품 포함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WP와 CNN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