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25.2억 신고…전년보다 6655만 원 늘어 [재산공개]

공직자윤리위, '2025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91.4억 신고…12.4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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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이전 신고인 지난해보다 6655만 원이 늘어난 25억21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91억 490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사장의 재산은 1년 새 12억4668만 원이 증가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사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건물 11억900만 원 △자동차 1133만 원 △예금 11억4326만 원 △증권 744만 원 △채권 2억5000만 원 등 총 25억210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한 재산 24억5449만 원과 비교해 6655만원 늘었다.

건물 재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 8억7300만 원을 보유했으며, 공시가격은 종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의 배기량 2359cc 2012년식 K7(330만 원)과 배기량 1582cc 2010년식 쏘울(134만 원)을 비롯해 차녀의 자동차까지 총 3대가 있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3억2929만 원이 신고됐다. 생활비 지출과 급여 저축 등을 이유로 종전 2억3155만 원보다 9774만 원이 늘었다. 배우자와 차녀 명의의 예금까지 총 11억4326만 원이 신고됐다.

증권은 배우자 명의로 744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140주를 보유했다. 채권의 경우 본인 명의 사인간채권 2억5000만 원이 있었다.

장녀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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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4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토지 1억209만 원 △건물 11억9360만 원 △자동차 5617만 원 △예금 76억6477만 원 △증권 1억3958만 원 △채무 1676만 원 △금 459만 원 △보석류500만 원 등 총 91억490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전 신고 재산 79억0237만 원과 비교해 12억4668만 원이 늘었다.

건물 재산은 본인 명의와 배우자 명의로 미국 텍사스 단독주택 11억511만 원이 있었다. 미국 소재 주택 과세평가액 증가 및 환율 상승에 따라 종전 신고 금액인 8억8356만 원보다 2억2154만 원이 올랐다. 또 본인 명의로 경북 포항시 복합건물 8849만 원도 보유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로 경북 포항시에 대지 및 임야가 신고됐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배기량 2497cc 2023년식 G80(5717만 원)이 확인됐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52억3007만 원, 배우자 명의로 24억3470만 원 등을 소유했다. 근로소득·연금소득·임대소득 등 예금 및 미국 증시 상승과 환율 상승까지 영향을 미치며 종전 65억9106만 원 신고보다 10억7370만 원이 증가했다.

증권은 본인 명의로 2691만 원, 배우자 명의로 상장주식 2832만 원 및 비상장 주식 8434만 원을 보유했다.

본인 명의로 건물임대채무가 1676만 원이 있었으며 금 24K 37g 459만 원 등이 보유했다.

장남과 손자 두명은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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