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상생·신진 K브랜드 육성한 CJ온스타일…윈윈 생태계 구축[2025 소비자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종합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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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큐베이팅’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제품의 CJ온스타일 라이브방송 화면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협력사와의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하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형 유망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간접 투자는 물론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헬스·뷰티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을 운영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CJ온큐베이팅은 CJ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프로그램인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며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판로 확대는 물론 최대 4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마케팅, 품질 개선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3기까지 선발돼 24개 신진 브랜드를 배출했다.

3기 브랜드로 선발한 ‘밀리어스’와 ‘앳홈(톰)’은 해외 진출 등 성과도 두드러진다. ‘밀리밀리’를 운영 중인 밀리어스는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건 콜라겐을 사용한 대표 상품을 내세워 일본∙홍콩 등에 진출했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운영하는 홈 에스테틱 프로그램 ‘톰’은 CJ온스타일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뽑는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에도 선정됐다. CJ온큐베이팅 1기 선발사 스튜디오에피소드에서 운영하는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과의 시너지 창출로 중소 협력사 성장에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에서만 약 30만 개 이상 판매된 브랜드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중소 브랜드의 성장 등용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올 초 기준 CJ온스타일의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2023년 대비 3배 증가했는데, 93%가 중소∙중견 기업이었다.

CJ온스타일은 시장에서 뜨고 있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발 빠르게 소싱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투(to) TV’ 전략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뷰티에서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전개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입점 8개월 만에 CJ온스타일에서만 54억 원의 취급고를 올렸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과 TV 채널 연계 시너지로 CJ온스타일 자원을 최대 투입해 짧은 시간 내 폭발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프로젝트다. 브랜드 론칭 1년도 채 되지 않은 톰 프로그램 역시 CJ온스타일 모바일에 먼저 입점한 뒤,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점 4개월 만에 취급고 30억 원을 넘어섰다. 밀폐용기 브랜드 ‘바퀜’은 연간 7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많은 중소기업이 CJ온스타일을 발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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