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정부는 민생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작년 말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관광 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관광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원활한 집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재정지출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1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 부처에서는 민생 활력 제고와 경기진작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지체되지 않도록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