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티로보틱스 70% 급등…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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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제공)
코스닥은 지난 한 주(10~14일)간 6.56포인트(p)(0.90%) 오른 734.26에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3억 원, 763억 원 순매수 했지만, 개인은 2703억 원 순매도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티로보틱스로, 70.52% 오른 1만5790원에 장을 마쳤다.

티로보틱스는 1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파인메딕스는 57.45% 상승한 1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내과 의사이자 칠곡경북대병원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2009년 설립한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점막하 박리술용 나이프(ESD-Knife)를 개발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팬엔터테인먼트(48.58%), 대화제약(41.49%), 위너스(38.66%), 소룩스(37.54%), 휴온스글로벌(33.85%), 코오롱티슈진(33.25%)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듀오백으로, 30.37% 내린 266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레드캡투어(-27.33%), 다보링크(-22.69%), HLB테라퓨틱스(-19.54%), 아이톡시(-19.41%), 오비고(-18.95%) 등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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