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로 나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2포인트(0.04%)하락한 2573.70를 기록 중이다. 0.9%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2600선가까이 올랐다가,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 원, 123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2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15%) 등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01%), 삼성바이오로직스(-2.32%), 현대차(-0.91%) 등은 모두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2%), HD현대중공업(1.35%), KB금융(2.60%)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89포인트(0.54%) 내린725.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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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전장보다 6.26포인트(0.86%) 오른 735.75로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빠지고 있다.
왜국인과 기관이 각각 868억 원, 758억 원의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652억 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중 알테오젠(4.29%)만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35%),HLB(-5.48%), 에코프로(-1.69%), 레인보우로보틱스(-2.85%) 등은 모두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