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외출 시 마스크 챙기세요”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 가득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
최저 1~9도·최고 11~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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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에 황사 유입 소식까지 전해지자 수도권에 올봄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지만, 기온이 올라가며 미세먼지는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나쁜 대기질을 보일 것으로 예보하고 야외 활동 시 마스크를 챙길 것을 권고했다.

특히 중국에서 밀려 들어오는 황사 바람은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하겠다. 황사는 모레쯤 전국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서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울산 17도, 창원 15도, 제주 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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