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초등학교 66개교 보급”...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총 7327부 배부,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등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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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환경이야기’ 교재 표지.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권하는 내용이 담긴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제작·보급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학교 방문 환경교육)과 교과 시간 등에 사용하는 교재다.

교재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2013년 첫 발간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66개교에 총 7327부(학생용 7044부, 교사용 283부)를 배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원이 환경이야기’가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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