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고객이 연체에 빠지기 전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약 7만4000명이 부담을 덜었다고 10일 밝혔다.
은행들이 연체가 발생할 경우 채무 조정을 하는 것과 달리 토스뱅크는 연체 우려 단계부터 고객이 주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약 4만6000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일정 기간 원금이 아닌 이자만 갚을 수 있도록 하는 ‘매달 이자만 갚기’로는 약 2만8000명이 상환 부담을 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