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 증시, 美관세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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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0포인트(p)(1.08%) 하락한 2548.3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010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1억 원, 28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6일(현지시각)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7.51p(0.99%) 내린 4만2579.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4.11p(1.78%) 하락한 5738.5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3.47p(2.61%) 내린 1만8069.2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부동산(0.23%)과 오락·문화(0.19%), 의료·정밀기기(0.13%) 등이 상승세고, 기계·장비(-2.28%), 전기·가스(-1.51%), 전기·전자(-1.37%)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23%), NAVER(-2.05%), LG에너지솔루션(-1.50%) 등 모든 종목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p(0.50%) 내린 731.2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71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억 원, 18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클래시스(0.67%), HLB(0.58%)가 상승세고, 휴젤(-3.17%), 파마리서치(-2.46%), 레인보우로보틱스(-1.53%)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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