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40년으로 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변경한다.
'우리WON주택대출 갈아타기'로 바꾸는 경우에는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 40년까지 상환할 수 있다. 다만 대환 대상 대출의 최초 약정 기간 내에서만 가능하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고객의 수도권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취급도 재개하는 등 대출 문턱을 잇따라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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