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정보 유출 논란에…개인정보위, 실태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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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에서 정보주체의 영상·음성 정보 등을 처리하는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내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처리 주체, 개인정보 처리 동의 여부, 수집·이용 항목 및 목적, 개인정보 보관·이전·전송 방식, 제3자 제공·공유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대상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 청소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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