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 지시

작업자 10명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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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49분께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10명이 추락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차관,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붕괴 사고는 오전 9시 49분께 발생했고 인근 작업자 10명이 추락해 현재 구조 중이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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