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3포인트(0.58%) 내린 2521.92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02억 원과 2402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31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제약(2.81%)과 건설(0.54%)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4.25%), 전기/가스(-4.07%), 화학(-1.70%) 등이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75%), SK하이닉스(0.25%), 네이버(0.4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1.17%), 현대차(-0.25%), 기아(-0.91%)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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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8포인트(0.35%) 상승한 742.90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 각각 530억 원, 102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79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CSA코스믹, 어보브반도체, 아모센스, 피아이이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 밖에 씨메스(27.80%), 대동기어(26.48%), 심텍(24.01%), 에이엘티(22.62%) 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애닉(-29.33%), 화성밸브(-16.26%), 사이냅소프트(-15.58%), 케이알엠(-15.03%) 등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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