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델 이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확정
▲GM대우의 마티즈 신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27일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이 차는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GM대우 창원사업본부장 황우성 전무는 "기존 경차와 차별화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기술력은 회사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글로벌 경차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제성과 실용성은 물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국내시장에 판매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의 경·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가 전체 개발과정을 주도해 탄생한 글로벌 경차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향후 GM대우의 디자인 방향을 잘 나타내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대형 헤드램프와 바람을 가르는 듯한 측면 라인, 스포티한 스타일의 3도어 쿠페 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특별한 뒷문 손잡이 등 역동적이고 개성적인 미래형 경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GM대우는 1000cc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과 함께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판매, 경차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소비자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