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또…'트롯대잔치' 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입력 2025-01-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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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

가수 이찬원의 맹활약에 '트롯대잔치'가 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더 컬러'(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단독 MC로 나선 이찬원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은 웅장한 북 퍼포먼스, 사물놀이와 대형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아침의 나라에서' 무대로 시작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무대에선 양지은과 손태진, 안성훈, 박서진, 김소연, 박혜신, 김희재 등이 차례로 나서며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더 컬러'라는 부제에 맞게 펼쳐진 네 가지 색깔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샹하이 로맨스', '행운을 드립니다', '배 띄워라', '못다핀 꽃 한 송이' 등 '트롯대잔치'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로 정겹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달궜다.

방송 말미엔 트로트 레전드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던 이찬원은 '달타령'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고, 린과 진성은 깊이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뽐냈다. 김연자의 '고맙습니다', '아모르 파티'로 절정에 이른 방송은 전 출연자가 부르는 '고향역'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설 연휴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엔 첫 단독쇼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방송 역시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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