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미국 TISE 2025서 ‘K-바닥재’ 우수성 알린다

입력 2025-01-30 09:29수정 2025-0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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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맞춤형 바닥재 신제품 3종 선봬
무광·소음저감 등 ‘신기술 체험존’ 마련

▲'TISE 2025' LX하우시스 전시관. (자료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에 참가했다.

30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TISE는 매년 6만 명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700여 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회사는 그간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위생성 및 내구성을 확보한 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비롯해 60여 개 컬러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자체 개발한 무광·소음저감·치수안정성 등 차별화된 신기술이 적용된 바닥재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기술 체험존’을 마련했다.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고급스러운 원목의 표면 질감을 구현한 무광 표면처리 바닥재 △기존 LVT 제품 대비 5배가량 소음을 저감해주는 바닥재 △온도 변화에도 틈 벌어짐이 거의 없는 치수 안정성을 대폭 높인 바닥재 등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무광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된 상업용 LVT 바닥재 ‘크래프티드커넥션즈’는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을 줄여 실제 원목과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스크래치 오염에도 강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TISE 전시회를 통해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북미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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