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 대비 5.5% 감소…“올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 감소한 184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6% 증가한 4조2562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9% 줄어든 1557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현금성 자산 1조 원 회복과 더불어 신용등급 상승 등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본격화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련 사업 등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