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스테라시스는 공모가 대비 100.87% 오른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테라시스는 자체 특허기술 개발을 통해 통증 저감에 특화한 미용 의료기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라인 타입과 펜타입 Dual 조사방식 HIFU, 리프테라2 △세계 최초 직접 접촉방식 쿨링기술(DCC)이 적용된 모노폴라 RF, 쿨페이즈가 있다.
6일부터 10일까지 5영업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4600원에 확정했다. 이어 14~15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179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스테라시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매출성장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에서의 인허가를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혁신 미용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미용 의료기기의 대중화를 견인하겠다”라며 “상장 후에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해 투자자와 동반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