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해외 못 갔다면…국내서 ‘오감만족 호캉스’ 해볼까

입력 2025-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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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쉼…호텔나루 '싱잉볼 클래스'ㆍ롯데호텔 '웰니스 객실'
먹부림이 최고의 휴식...그래비티 판교ㆍ포시즌스ㆍJW 메리어트 제주

▲싱잉볼 테라피 프로그램 (사진제공=호텔나루서울)

임시공휴일 제정으로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인파가 인천공항으로 대거 몰렸다. 미처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서운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국내 주요 호텔은 '도심 속 쉼'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오감만족 호캉스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호텔나루 서울'은 설 연휴 기간 투숙객에 한해 무료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명상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싱잉볼의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날짜별로 △28일 '걱정 내려놓기' △29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챙기기' 주제로 진행된다.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는 일몰 시간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은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리트릿(Wellness Retreat) 패키지'를 선보인다. 웰니스 전용 객실 1박과 르 살롱(Le Salon) 2인 혜택, 롯데호텔 단독 기획 상품인 리쥬란 키트 1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발렛 서비스 1회,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혜택도 포함돼 보다 여유로운 숙박이 가능하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객실 전경 (사진제공=포시즌스호텔)

잘 먹고 잘 쉬고 싶다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선보인 '스테이&다인(Stay&Dine) 패키지'는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품격 있는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족을 겨냥한 상품이다. 객실 1박과 20만 원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 성인 2인 사우나 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다이닝 크레딧은 포시즌스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룸서비스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 예약 시 적용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호텔 객실에서 가만히 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올 인 원 스테이(All in One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에 더해 조식·디너가 모두 인룸 다이닝(In Room Dininig)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호텔 내 그래비티 클럽 GX 프로그램 1회권을 제공해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편안한 휴식과 웰니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 외관 전경 (사진제공=JW 메리어트 제주)

제주도에 있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선 '풀 보드 리트릿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JW 조식 세트와 무제한 샴페인을 시작으로 계절별 테이블 서브 메뉴, 세미 뷔페를 즐기는 제주 브런치 로얄을 하프 보드로 제공한다. 디너는 투숙일수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선 '어반 트와일라잇(Urban Twilight)'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객실 1박과 함께 노보텔 40층에서 낭만 가득한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각종 와인과 맥주 등 각종 주류와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라운지 이브닝 칵테일(Premier Lounge Evening Cocktail)' 2인 해피아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도 가능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쿠팡 내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에선 설 연휴를 겨냥해 내달 1일까지 인기 국내 숙박 상품 200여 개를 와우회원 대상 최대 32% 할인하는 '인기숙소 할인전'을 진행한다. 전국 인기 숙소를 1박 최저가 3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고 프리미엄 5성급 호텔도 최저 12만 원대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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