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음악교육으로 재능 발굴·정서적 지지…문화 기부 선순환
▲GS리테일 '2025 무지개상자 런치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GS강서N타워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20년간 진행한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이다.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744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만3000여 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능 발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문화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2011년부터 오디션을 통과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부민병원, 영산아트홀 등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었다. 또 2012년부터는 GS리테일 역삼GS타워, GS강서N타워 등 사옥에서 런치 연주회를 개최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대상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폭 넓게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