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금감원 ‘상생ㆍ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5-01-23 10:14수정 2025-0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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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제5회 상생ㆍ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식에서 이만희(왼쪽 네 번째) 미래에셋캐피탈 사장 및 임직원이 수상 후 이복현(왼쪽 세 번째) 금융감독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캐피탈은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단체 신용보험 ‘우리집 안심플랜’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5회 상생ㆍ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우리집 안심플랜은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됐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잔여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무료 보험 서비스다.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최장 10년간 부담하고, 고객은 피보험자로서 간단한 가입 동의만으로 보험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사고로 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하더라도 채무 미상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임차인 본인이나 유가족에 대한 구상권 청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빚의 대물림 없이 가족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임차주택 거주 기간에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 하는 부담도 없어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당사가 제공하는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에 신용생명보험의 혜택을 추가 제공해 취약계층의 대출 실행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당국 및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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