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율촌이 지난해 매출 3709억 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액 기준)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 ‘법무법인(유한) 율촌’ CI.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율촌)
율촌은 2022년 연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2023년 3285억 원 △2024년 3709억 원을 거두며 3년 만에 4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율촌은 1997년 창립 이래 역성장 없이 매년 10~12% 안팎에 이르는 성장률로 고성장을 이뤄 냈다. 작년에도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강석훈 총괄 대표 변호사는 “율촌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덕분에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로펌 매출 2위권 그룹에서 주요 로펌의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고 평가했다.
강 대표 변호사는 “앞으로도 급속히 변화하는 법률 시장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일류 로펌’으로 가치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석훈 ‘법무법인(유한) 율촌’ 총괄 대표변호사가 지난해 2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로펌 人사이트]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