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올해 세뱃돈으로 5만 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Q가 성인 남녀 3795명을 대상으로 '설날 가장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8%가 '5만 원'을 선호했다.
전체 응답자 중 36%는 '세뱃돈을 안 주고 안 받겠다'고 답해 경제적 부담을 드러냈다. 16%는 '3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요즘 물가를 생각해 '10만 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답변도 7%에 달했다.
연령대별 1위 응답을 보면 20대·30대는 '안 주고 안 받기'라고 답했으며 40대·50대·60대는 '5만 원'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