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사랑의 열매에 ‘나눔기금’ 전달

입력 2025-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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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왼쪽)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이 21일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전날 열린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학연금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나눔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아암 환아 3명의 치료비와 자립 청소년 5명의 교육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사학연금나눔기금은 교육비와 의료비, 자립 지원 등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 채널이다. 모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2023년도부터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의 자립 활동과 입·통원 치료 중인 어려운 학생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해 주신 교직원분들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사학연금과 잘 이어주고 있는 사랑의 열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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