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1일 정보기술(IT)용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와 관련해 “아직 시장 수요에서 불확실성이 꽤 있다고 판단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4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회사는 (8.6세대 OELD) 투자를 확신하기 위해 시장에서 어떠한 시그널이 필요하다.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시장에 뛰어들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고 수요 변동성도 굉장히 높아진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고 있다”며 “회사는 사업 체질 개선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