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주택 621가구 공급

입력 2025-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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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5년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색8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17-28일대로 2008년 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인 곳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공공시설 등 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해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높아졌다.

또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86m) 8개 동 621가구(공공주택 104가구)로 43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 내 연면적 약 7500㎡의 미래형 공공도서관도 건립된다.

수색8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반영한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이후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계획 변경 결정으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공공시설 건립으로 정주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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