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ㆍ롯데마트 설 막바지 할인전
마트업계가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막바지 할인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1주 앞두고 ‘핸드캐리’ 선물세트 할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는 직접 사서 들고 간다는 의미로, 대량으로 구매해 배송하는 선물세트와 달리 제수용으로 활용하거나 명절 연휴기간 친인척 방문 시 선물하는 품목을 말한다.
우선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 김원경 과일 바이어는 제주도 내 감귤 APC중 최대규모로 꼽히는 위미농협과 선제적 협업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물량 확보 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확 전 농가 사전 점검을 통해 당도와 산도 모두를 만족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도 진행했다.
아울러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와인, 민속주 등 주류 또한 최대 50% 할인한다. 근거리 쇼핑이 용이한 이마트에브리데이 또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과일, 차례주 등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간편식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가정 간편식 PB 브랜드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PB 제수용품은 시중 브랜드 상품 대비 평균 20%가량 저렴할 정도로 가격 이점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냉동 PB 제수용품과 떡국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잡채, 식용유, 부침가루 등 각종 브랜드 제수용품도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