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사장이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전기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충남 예산상설시장 등 전통시장 63개소 8566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전통시장 차단기·배선 등 점포 내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인과 시장 방문객에게 전기안전요령 리플릿과 고무장갑·앞치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해 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 현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실천에도 나섰다.
앞서 전기안전공사 전국 지역본부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강남시장, 경기도 산본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잇달아 진행했다. 안전점검 중 발견된 부적합·노후 전기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3000여 전기안전공사 가족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