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노후 긴급자금 대비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입력 2025-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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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사망 보장이라는 종신 본연의 기능을 넘어 노후자금,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삼성밸런스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전반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종신보험이다.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종별로 보험료 산출 시 적용이율이 다르다. 1종은 10년 이내 연 복리 2.75%, 10년 초과 연 복리 1.6%를 적용하고, 2종의 경우 연 복리 3.0%의 이율을 적용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이후 최대 10년 동안 매년 2%씩 체증돼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 증가한다. 특정 시점별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 설계돼 고연령 시기 필요한 사망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증액 서비스에 따른 증액보험금은 정상 유지 시 계약일부터 10·20·30년 시점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가 각각 추가 증액된다.

1종 선택 시 가입 가능한 ‘더블연금전환특약’도 신설됐다.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해 공시이율과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총 수령액을 기납입보험료의 2배 이상 최저보증한다. 전환은 주보험 가입 후 20년이 경과한 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전환전계약과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45~80세인 경우에 가능하다. 실제 연금전환 3년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1종 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의 경우 가입금액과 연령, 성별의 구분 없이 동일한 최저보증환급률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 나이는 만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 기준 20년 납, 1억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3만2000원 수준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물론, 고객의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생애주기별 자금 활용 균형이 가장 좋은 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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