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이번 주만 미사일 33발·드론311기 격추…패트리엇 더 필요해”

입력 2025-01-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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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 강력한 지원 필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키이우/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더 많은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요청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이번 주에만 우크라이나군은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33발과 공격용 드론 311기를 격추했다”며 “한 주 동안 러시아군은 총 550대의 공격 드론과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 약 60발, 공중 폭탄 660발 이상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패트리엇 시스템이 생긴다는 것은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더 큰 장거리 역량이 있다는 것은 러시아의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더 강력한 보장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린 동맹국들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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