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토요일 낮 추위 주춤…최고기온 서울 7도·부산 11도

입력 2025-01-18 09:18수정 2025-0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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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

토요일인 18일 아침까지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다가 낮부터는 누그러져 주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5.1도, 광주 영하 3.3도, 대구 영하 4.9도, 부산 3.4도다.

아침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지역 등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낮에는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와 부산 11도 등 전국 낮 최고기온이 5∼12도까지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9일에도 전국 낮 최고기온이 5∼13도까지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전국 하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는 많은 구름이 끼겠다.

대기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대기질은 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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