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진행...농심·대상·롯데칠성·팔도·CJ제일제당·SPC 등 참여
▲한국식품산업협회 로고 (사진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주요 식품기업 16개사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업은 △남양유업 △농심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식품 △삼육식품 △오리온 △오뚜기 △팔도 △풀무원 △CJ제일제당 △CJ푸드빌△SPC그룹 등 16개사다.
할인전은 전국의 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동시 진행되며, 명절 주요 성수품을 포함한 각 사의 인기 품목 등 약 850여 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1+1)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김치·장류·음료·소스류 등 주요 가공식품을 비롯해 설 선물세트, 프리미엄 디저트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할인품목 확대 및 가성비 선물세트 출시 등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