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김성식‧황은정 변호사 영입

입력 2025-0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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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원이 공정거래 전문가 김성식(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와 과학기술 분야 지식재산권 전문가 황은정(연수원 19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성식‧황은정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원)

법무법인 원이 공정거래팀 팀장으로 영입한 김 변호사는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후 인천지법을 시작으로 서울지법 북부지원, 대전지법 공주지원 판사로 재직하며 법조 경력을 쌓았다. 법관 퇴임 후 1999년부터 법무법인 우방과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특히 공정거래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황 변호사는 특허, 영업비밀, 국가 연구과제 등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다. 2004년부터 변리사로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기술 분야를 섭렵했다. 201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2013년부터 3년여 간 변호사로서 과학기술부 국가 연구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을 대응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유정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원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김성식‧황은정 변호사 영입을 통해 공정거래와 테크 분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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