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기 신도시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차질 없이 추진”

입력 2025-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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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정비사업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주재로 지원기구 7개 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급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지난해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의 주요 업무성과로 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지난해 1월), 특별법 시행(4월), 기본방침안 마련(8월)을 포함해 미래도시펀드·특화보증상품 등 금융지원방안 마련(11월)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올해 국토부와 지원기구의 업무 목표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부산 해운대·인천 연수·대전 둔산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정비 확산 추진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공시행자 참여(상반기 중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와 영구임대주택 정비 TF·주택수급관리 TF 구성(올해 2월),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3월) 및 모펀드 조성(12월), 정비사업 시 전자동의 등 디지털인증 서비스 시범운영(3월), 지방노후계획도시 대상 선도지구 추진 관련 협의 및 기본계획 국토부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3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방 노후계획도시 등에 선도지구 선정 등의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며 “올해도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기구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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