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p)(0.02%) 하락한 2496.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 26.96p(1.08%) 오른 2524.36을 기록했으나 끝내 2500선을 사수하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192억 원, 493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55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98%), 오락/문화(0.78%), 기계/장비(0.77%) 등이 올랐지만, 건설(-1.36%), 제약(-1.01%), 의료/정밀기기(-1.0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NAVER(2.23%), SK하이닉스(1.64%), KB금융(1.24%)이 강세인 반면, 기아(-3.19%), 셀트리온(-2.06%), LG에너지솔루션(-1.82%) 등이 약세였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p(0.90%) 하락한 711.6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2억 원, 57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778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7%), 휴젤(0.19%)이 오르고, HLB(-5.92%), 삼천당제약(-4.04%), 엔켐(-3.43%), 레인보우로보틱스(-3.21%), 리가켐바이오(-2.54%)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