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포함 총 18명 승진
한진칼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승진
아시아나항공 송보영 부사장 등 15명 선임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이 15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우 부회장을 비롯해 총 18명 규모다. 엄재동 전무와 박희돈 전무가 부사장으로, 고광호 상무 외 2명이 전무로, 김우희 수석 등 12명은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도 15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했다. 송보영 외 2명이 부사장으로, 서상훈 외 4명이 전무로, 박효정 등 7명은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한진그룹 측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통합 항공사로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과 서비스라는 근간을 토대로, 통합 항공사로서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