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서울시, 시민 건강위해 '손목닥터 9988' 서비스 강화한다

입력 2025-01-15 10:13수정 2025-0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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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왼쪽부터) 시민건강국장,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가 15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와 서울시는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보협회는 서울시와 많은 시민이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생활습관 정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21년 11월 시작돼 160만 이용자를 보유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생보협회는 생명보험 사회공헌기금에서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손목닥터 9988의 건강 개선효과 공동연구 및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 사업의 내실화와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발전과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보험업계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생명보협회와 같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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