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7조 원 규모 협약대출 및 설명절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25-0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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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 대출 및 설 명절 자금 대출 등 17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 집행해 4조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 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소상공인 지원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2월 13일까지 13조 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5조 원, 만기연장 8조 원 규모로 지원 기간에 신규·만기연장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면서 “국가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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