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대표는 경영 고문으로 물러나…취임 8개월만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조규동 유통사업·SCM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0일 프랜차이즈업계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이달 이사회를 열고 조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대표는 문창기 회장과 공동 대표직을 맡게 된다. 기존 김상수 대표는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8개월 만에 경영 고문으로 물러나게 됐다.
조 대표는 2018년부터 이디야커피에서 유통사업·SCM본부장, 가맹사업본부장, 연구개발(R&D)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1년 오리온그룹 공채로 입사한 뒤 2007년 SPC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