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4분기 환율 상승에도 적자전환 전망…목표가 하향”

입력 2025-01-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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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DB금융투자는 10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5만5000원이다.

4분기 적자 전환이 전망된다. 매출액은 8430억 원, 영업적자 166억 원으로 포항 1공장 가동 시작으로 감가상각비 및 초기 비용이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재고 평가손 환입에도 불구하고, 재고 처분손실 약 200억 원이 반영되고, 음극재의 인조흑연 환입 효과가 사라지면서 적자가 확대했다.

안회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 미국 판매량이 관건"이라며 "리튬은 포스코그룹사 내에서 잘 준비 중이나 전구체는 내재화 속도 진전이 필요하다. 높은 부채 비율과 재무 구조 개선도 과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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