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둔촌주공 잔금 대출 한도 추가…총 6000억원 배정

입력 2025-0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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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 27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모습.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만 2032세대로 건립됐다. 입주는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조현호 기자 hyunho@

KB국민은행은 6일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 지원을 위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작년 11월부터 3000억 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3000억 원을 배정해 총 6000억 원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의 금리로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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