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법무부 청사 (연합뉴스)
법무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30일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대다수 사망자가 가족 단위의 일반 국민인 만큼 법무부에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보호·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사상자와 유가족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로 ‘중대재해 피해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에서 법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치유, 임시 안전숙소 제공, 원스톱 솔루션 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지원 제공 등 피해자 보호·지원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