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탄핵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마친 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에 대한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 서울서부지법에 의견서와 함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0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이 3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한 데 따른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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