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연합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30일 입장을 내고 "무안공항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에 모두가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향후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발생 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와 관련해 탑승객 총 181명 중 부상 2명, 사망 179명으로 전원 확인됐다. 사망자 중 141명 신원 확인이 완료됐으며 38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이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