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도 도입에 따른 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 보험판매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새로운 담대한 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로 만들고, GA 가치와 협회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2024년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GA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 추진, GA기업신용평가 방법론 모델 개발 사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며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업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자율협약의 2단계 실천과제로 정착지원금 모범규준 마련과 정보공시 시스템을 구축해 GA 시장의 바람직한 리쿠르팅 문화를 조성했다"면서 "내년은 GA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했다.
내년에는 GA의 각종 규제강화에 맞서야 한다고 김 회장은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객의 니즈 변화 속에서, GA의 각종 규제강화에 맞서 우리는 보험업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험업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고자 5대 핵심추진 사업과제를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핵심추진 사업 과제는 △보험판매전문회사제도 입법 △판매수수료 개편 적극 대응 △GA 기업신용평가 방법론 개발 및 기업컨설팅 업무지원 △ 협회 네트워크 강화로 GA업권 및 협회 위상 강화 △협회 IT 고도화 및 시스템 개발 등이다.
그는 "든든한 성공파트너로서 업계를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GA 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