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과 부모님 모금으로 수익금 전달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에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특례시 광교1동)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에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담담가족’은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 역시 아이들이 일상에서 저축해온 용돈과 부모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됐다.
담담가족의 한 분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