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2일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서는 0도 내외로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